양산시장 시민과의 소통은 계속된다
15~29일까지 소통콘서트 연이어 진행
2019-04-14 차진형기자
양산시는 이달 15일~29일까지 2분기 시민과의 소통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소통콘서트는 15일 동면을 시작으로 22일 상북면, 23일 양주동, 29일 원동면을 끝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김 시장은 소통콘서트에서 ▲지난해 주요성과와 시장직속 일자리위원회 설치 ▲빈 교실을 활용한 창의교실 운영 ▲복합문화학습관 및 남양산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문화·예술·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거리공연 지원 ▲시립 빙상장과 장애인체육시설 건립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 건립 ▲맞춤형 복지지원 확대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서 김 시장의 3분기 소통콘서트는 오는 7월 1일 중앙동, 2일 하북면, 8일 삼성동, 9일 강서동, 10일 물금읍으로 예정돼 있으며 이로써 올해의 13개소 읍면동의 소통콘서트는 막을 내리게 된다.
단 3분기 소통콘서트의 일정은 사정에 따라 변경 될 수도 있다.
동부양산 웅상 4개동에서 열린 1분기 소통콘서트에서 주민들이 건의한 사항은 도로·교통관련 25건, 재해·건설관련 15건, 경제·환경·공원관련 31건 등 모두 71건이였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부산지하철연장, 회야천 횡단 인도교 설치, 웅상센트럴파크 야외 예식장 조성, 마노플랜부지를 활용한 주민편의시설조성, 일반주거지역내 제조업소 건축제한 등이다.
이에 양산시는 이달중에 즉시 처리 가능한 건은 완료하고 연 3회에 걸쳐 자체분석 및 점검기회를 갖고 처리결과와 진행사항을 건의자에게 성실히 답변하고 장기검토 사항에 대해선 여건변화와 국·도비 확보 등 제반여건이 성숙될 때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불가한 사항에 대해선 주민들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기로 했다.
양산시는“이번 소통콘서트를 통해 제시된 각계각층의 시민의 목소리를 새겨듣고 35만 시민의 역량과 지혜를 모아 ‘더 큰 변화 더 행복한 양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차진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