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제13회 청마문학상 박재릉 시인 선정

2012-05-17     통영/백삼기 기자

통영시는 청마문학회와 공동으로 수여하는 ‘제13회 청마문학상’ 수상자와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본상은 박재릉(75) 시인의 시집 ‘가야의 혼’이, 신인상은 이솔(71) 시인의 시집’수묵화 속 새는 날아오르네’, 박희정(49) 시인의 시조시집 ‘들꽃사전’이 각각 선정됐다.

상금은 본상 2000만원, 신인상 500만원이 지급된다.
시상식은 오는 7월 6일 통영시 문화마당에서 개막하는 ‘통영문학제’에서 열린다.
청마문학상은 청마 유치환(1908~1967) 시인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문학인의 창작의욕을 높이기 위해 2000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