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웅상읍 일원 현수막 지정 게시대 확충

2019-05-20     차진형기자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불법 현수막 근절 및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시 지정 현수막 게시대 2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까지 사업비 1800만원으로 매곡동 그린공단 및 용당동 일반산업단지 인근에 신규 2개소 게시대가 신설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 시 지정 현수막 게시대가 27개소 운영되고 있으나 신규 아파트 단지 건설 및 산업단지 조성으로 아파트 분양광고의 수요 증가에 따라 불법게시 현수막이 난립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도시 미관이 저해되고 차량 통행 방해로 인한 각종 교통사고의 위험이 노출돼 지정 게시대 확대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었다”고 밝혔다. 차진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