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정신건강복지센터 하계 야외학습 열려

사회적응 어려운 회원들 상호 친목·공동체의식 함양

2019-06-27     김영찬기자
의령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25일 하계야외학습 프로그램 일환으로 견학을 다녀왔다.

군에 따르면 주간재활프로그램 등록회원 및 자원봉사자, 센터 직원 등 20명이 CGV마산에서 ‘토이스토리’란 제목의 영화관람과 다이소, 자연별곡, 합성동 주변 상가 등 견학했다.

이 프로그램은 정신질환으로 인해 다소 사회적응이 어려운 회원들의 정서순화에 도움을 주고 상호 친목과 공동체의식을 함양함과 동시에 현 사회에 만연한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했다.

또한 대중식당, 대중교통 이용 등 사회적응 훈련의 기회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장남감들을 소재로 의인화해 재미있고 감동적이게 구성한 ‘토이스토리’란 영화관람을 통해 간접적인 대인관계 훈련의 기회가 되었고 영화의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와 긴박감으로 재미있게 영화를 감상했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