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휴가철 대비 피서지 주변 지도 점검

찰비계곡·공원 등 주변 식품접객업소·커피·빙과류 대상

2019-07-04     김영찬기자
의령군은 여름 휴가철 대비 피서지 주변 식품조리·판매업소에 대해 합동점검에 나셨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여름철 식중독 감염 발생빈도가 높은 커피·빙과·음료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에 대한 위생 지도·점검을 7월 1일부터 7월 12일까지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전개한다.

중점 지도·점검 대상은 찰비계곡, 공원 등 피서지 주변 식품접객업소, 커피·빙과·음료류를 취급하는 프랜차이즈 가맹점 및 편의점 등이다.

점검사항은 ▲피서지 주변 무신고 영업 여부 ▲유통기한이 경과된 원료 또는 완제품 조리·판매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수칙 준수 ▲기구, 용기, 세척, 소독 관리 여부 ▲여름철 상온 보관 식품을 얼려 팔거나 냉동 제품을 냉장 판매 여부 등이다.

특히 친절한 손님맞이 실천, 남은 음식 재사용 금지, 식중독 예방 홍보도 병행 진행한다.

강병국 과장은″여름철 식중독 발생이 높은 시기에 식중독 예방 등 업소 관리 · 감독을 철저히 할 예정 이라며 안전한 식품공급으로 군민들이 건강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강조했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