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스마트시티 경남혁신성장 밑거름되길
2019-07-15 경남도민신문
정부는 스마트시티를 8대 혁신성장 선도사업의 하나로 선정해 육성하고 있다. 정부는 2022년까지 25곳에서 스마트시티형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펼칠 예정으로 경남에서는 김해지역에서 추진한다. 지방자치단체가 개별 운영하는 행정·재난망 등 각종 정보시스템을 연계하는 통합플랫폼도 창원과 김해, 양산에서 추진된다. 복지·환경 등 서비스를 확대하고 창원과 김해, 양산 등과 연계하며 도에 광역센터도 구축하고 플랫폼 고도화도 펼친다. 김해시와 통영시에서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 단지 조성도 본격화 되고 있다. 테마형 특화 단지는 김해 등 전국 8곳에서 추진한다.
주민이 만족하는 스마트시티는 뚝딱 하고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지역 실정에 맞도록 흔들림 없이 지속해서 그리고 일관성 있게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마트시티는 도시 경쟁력과 국민 삶의 질을 높일 뿐 아니라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하며 저성장을 극복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 스마트시티가 도시문제 해결, 시민의 삶의 질 향상, 신산업에 대한 투자 유인, 지식집약적 일자리 창출 등을 하는 경남 혁신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