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구, 마산로봇랜드 개장 대비 현장점검

종합유원시설 허가 전 시설·설비기준 등 점검해

2019-07-18     최원태기자
마산합포구는 16일 경남로봇랜드재단, 경남마산로봇랜드자산관리(주), 식음시설 관계자와 함께 경남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 현장을 찾아 로봇전시체험시설 및 유기시설과 테마파크 내 식음시설 영업신고 관련 시설기준 등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유원시설업 허가와 식품접객업 신고를 담당하는 관할 구청에서 실시한 사전 현장점검으로 9월 테마파크 개장에 대비하여 종합유원시설이 갖추어야할 시설 및 설비기준 충족 여부와 식품접객업 영업 신고와 관련하여 보완해야할 사항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유기시설 안전성 검사 실시 여부 ▲방송시설 및 휴식시설 설치 여부 ▲비상시 이용객을 안전하게 대피시킬 수 있는 시설 설치 여부 ▲의무시설, 안내소 설치 여부 ▲식품접객업 신고 대상 건축용도 ▲식품접객업 신고 시설기준 적합 여부 등을 확인했다.

이미숙 문화위생과장은 “이번 현장점검은 공식적인 허가신청 및 신고 서류 제출 전에 이루어진 첫 현장점검으로서 보완되어야할 부분에 대해서는 조치요구를 하고, 경남로봇랜드재단 및 사업자 측과의 지속적인 협의와 현장점검을 통하여 9월 개장에 앞서 허가 및 신고 절차가 적법하게 처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