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2020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 1차 선정
연간 화석(석유)에너지 354t 대체 효과·CO2 225t 감축 효과
2019-07-18 김영찬기자
군에 따르면 공무사업에 전국 120개(경남 20개)참여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융복합지원 1단계 사업은 25억 원을 투입해 가야읍, 법수면 일원의 주택과 경로당 등 공공시설에 태양광 발전시설 272개소(957㎾ 규모)와 태양열 발전시설 44개소를 설치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완공하면 연간 354톤의 화석(석유)에너지 대체 효과와 225톤의 CO2(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은 태양광과 태양열, 지열 등의 설비를 구축하는 것으로 1단계 사업에 이어 2, 3단계 연차사업으로 에너지 수급 안정, 에너지 이용 합리화를 위해 함안군 전역에 추진하는 사업이다.
기후변화 대응 및 이산화탄소 배출 절감이 목표인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6월 1차 서면심사, 7월 공개평가를 거쳐 군이 1차로 선정됐다.
향후 2차 현장 평가를 거쳐 올해 9월에 예산규모가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선제적 대응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