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방서 폭염대비 무더위 쉼터 운영

폭염 구급대 운영·온열환자 이송 대비 체계 확립

2019-07-24     홍재룡기자
창녕소방서(서장 손현호)는 여름철 기온상승에 따른 온열환자 발생 등 폭염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119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온상승과 폭염일수가 증가하고 있어 여름철 열사병 등 환자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119무더위 쉼터가 운영되며, 장소는 창녕소방서 1층 민원실에 마련됐다.

소방서에서는 폭염 대비 종합대책에 따라 ▲119무더위 쉼터 운영 ▲폭염 구급대 운영 및 온열환자 이송 대비 체계 확립 ▲축산농가 및 폭염취약지역 순찰 및 급수지원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창녕소방서장은 “폭염특보 발령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휴식을 취하는 등 행동요령이 필요하다”며 “두통·어지러움·의식저하 등의 증세가 있을 때는 즉시 119에 신고해 응급처치나 병원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홍재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