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폭염 대비 도로 살수 실시

주요 간선도로 2개 노선·이면도로 5개 노선 포함

2019-07-31     김양곤기자
밀양시는 지난 7월 29일부터 폭염특보 해제 시까지 시내 주요 간선도로 및 이면도로에 무더위를 식히고 도로변 청결유지를 위해 살수를 실시한다.

지난 장마를 끝으로 이어지는 폭염주의보·경보에 대처하기 위해 밀양대공원 사거리~밀양경찰서 구간과 북성 사거리~밀양역 구간을 포함한 주요 간선도로 2개 노선 7.1km와 이면도로 5개 노선 16.6km에 살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무더운 오후 시간대에 2~3회 살수를 실시해 7월 26일부터 개최한 제19회 밀양공연예술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의 무더위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김영환 밀양시 건설과장은 “도로 노면 살수를 통해 폭염 저감 및 열섬현상 완화로 여름철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도로교통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양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