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야로면, 직접 생산한 해바라기 씨유 전달식

150병 이장협의회 전달

2019-09-10     김상준기자

합천군 야로면(면장 권오송)은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지난 9일 면사무소에서 마을경로당에 나눠줄 해바라기 씨유 150병(360㎖)을 이장협의회에 전달했다.

해바라기 씨유는 야로면에서 해인사 IC입구 등의 유휴지에 재배한 해바라기를 수확한 것으로 지난 7~8월 동안 꽃이 만개해 마을주민들과 내방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해바라기 씨유는 직원과 면민이 파종부터, 수확, 건조, 착유까지 함께 했으며, 추석을 맞아 마을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에 있다.

권오송 야로면장은 “직원과 면민이 함께 가꾼 해바라기를 통해 면민이 화합하고, 나눔행사를 통해 더욱 풍성한 추석명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