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 진해리틀야구단 애로사항 청취

리틀야구장 건립 요청에 진해복합스포츠시설 반영 적극 검토

2019-09-10     최원태기자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난 9일 오후 진해구 풍호공원 운동장에서 진해리틀야구단 감사용 감독 및 선수들 등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감사용 감독이 언론을 통해 “창원에 리틀야구장이 없어 리틀야구장을 만들어 주시면 꿈나무들을 열심히 가르쳐 NC다이노스에 입단할 수 있는 밑거름을 만들겠다. 시장님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인터뷰한데 따른 화답으로 직접 현장을 방문한 것이다.

삼미슈퍼스타즈 투수 출신으로 영화 ‘슈퍼스타 감사용’의 실제 주인공이기도 한 진해리틀야구단 감사용 감독은 10여년째 전용구장 없이 운동장을 옮겨가며 진해지역 야구꿈나무들을 육성하고 있다.

허 시장은 “진해구에 추진 중인 진해복합스포츠 시설에 리틀야구장 반영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어린 선수들이 NC 다이노스 야구단의 중심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