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도소 지역주민과 함께한 음악 여행

음악동호회 대곡면 추억만들기 야외영화제서 공연

2019-09-19     한윤갑 지역기자

진주교도소(소장 남상오) 음악동호회인 ‘선율여행’이 지난 18일 오후 6시30분부터 1시간여 동안 진주시 대곡면사무소가 주민들을 위해 마련한 ‘한여름밤의 추억만들기 야외영화제’에서 공연을 가졌다.

이날 음악회는 대곡면 주민들을 위해 마련한 영화 상영에 앞서 ‘정의롭고 아름다운 세상 진주교도소 선율여행이 만들어 갑니다’란 슬로건과 함께 음악동호회 회원 15명과 진주 ‘위드 오카리나 앙상블’ 전경순 단장 등 6명의 게스트가 참여하여 대곡면 주민 150여명과 함께하는 추억의 시간이 됐다.

선율여행 음악동호회 강병철 회장과 김규린 총무의 공동 진행으로 그동안 회원들이 갈고 닦은 하모니카, 통기타, 전기기타, 드럼, 오카리나 연주와 함께 밴드가 시계바늘, 천년지기, 안동역에서 등의 노래실력을 뽐냄으로써 주민들의 열렬한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 한윤갑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