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의창구, 하반기 희망근로 지원사업 시행

고용위기지역 일자리 창출로 생계안정 지원

2019-09-23     최원태기자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서정두)는 23일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 52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본격 사업 시행에 나섰다.

‘희망근로 지원사업’은 고용위기지역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한시적 공공일자리를 제공하여 실직자 가족 및 취업취약계층에게 생계안정을 지원하고자 추가경정예산에 편성·지원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참여자들은 주민자치센터 환경정비사업, 충혼탑 시설물 관리사업 등 75개 사업에서 이달 23일부터 12월 15일까지 약 3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각 사업부서에서는 근무 시작 전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사고발생 시 응급처치법 및 작업자 준수사항 등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했다.

의창구 관계자는 “이번 희망근로 사업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