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경남도당 수석부위원장에 정점식·홍태용

“도당, 중앙당, 국회와 가교 역할 수행 적임자”

2019-09-24     노수윤기자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이 24일 원내 수석부위원장에 정점식 국회의원(통영·고성)을, 원외 수석부위원장에 홍태용 당협위원장(김해갑)을 각각 임명했다.

도당은 조직을 강화해 도민들의 변화 요구에 적극 대응하려고 원내·외 수석부위원장을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정점식 원내 수석부위원장은 4·3 통영·고성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당선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당 법률자문위원회 부위원장, 원내부대표를 맡고 있어 도당과 중앙당, 국회 등과 가교 역할을 수행할 적임자라고 도당은 임명 배경을 전했다.

도당 대변인을 지낸 홍태용 원외 수석부위원장은 도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홍보 활동의 적임자라고 밝혔다.

도당은 앞으로 내년 총선에 대비해 부위원장과 각급 위원회 등 기존 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대한민국과 경남을 발전시킬 수 있는 인물을 영입해 새로운 조직 구성에 힘쓸 계획이다. 노수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