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이랑 개인전 ‘일상과 휴식’ 두번째 이야기 개최

15~25일 함양군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

2019-10-09     박철기자
함양군은 15~25일 10일간 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임이랑 기획 개인전 ‘일상과 휴식’ 두번째 이야기를 연다.

임이랑 작가는 3년 전 고향인 함양으로 돌아와 작품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그가 고성에서 열었던 첫번째 개인전이 치열한 일상을 보내는 현대인들과 그들에게 휴식을 줄 숲으로의 초대였다면 이번 두번째 개인전은 현대인들이 잊었던 ‘내면의 진정한 나’에 대해 생각하고 스스로를 사랑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서 주목할 작품은 ‘일출’을 모티브로 한 작품들이다. 이 작품들에는 양(陽)이 가진 따뜻하고 밝은 기운과 모든 일의 시작을 알리는 에너지 등을 전해주고자 하는 작가의 마음이 담겨있다.

개회식은 오는 19일 오후 3시 문예회관 2층 전시실에서 열리며 자세한 사항은 함양문화예술회관(055-960-5544)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