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낙동강수계관리기금사업 ‘매우 우수’

분뇨처리장 농축조 투입배관 개선 등 운영 성과

2019-11-17     김영찬기자

함안군은 지난 13일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열린 낙동강수계관리기금사업 종합성과평가에서 환경기초시설 운영부문 ‘매우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상장과 함께 포상금 700만원을 받았으며, 2020년도 환경기초시설 운영비로 2020년도 낙동강수계관리기금의 5%(6000만원 상당)에 해당하는 추가 지원금을 받게 된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기금사업에 대한 내실 있는 사업진행과 사후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성과평가를 갖고 부산, 대구, 경북, 경남 등 39개 지자체(운영부문)를 대상으로 평가를 통해 우수지자체에 대한 포상을 했다.

평가에서 군은 수계기금예산의 집행률이 높고 분뇨처리장 농축조 투입배관 개선 등 적극적으로 환경기초시설을 운영하는 것에 대해 높이 평가받아 환경기초시설 운영부문에서 ‘매우 우수(1위)’ 등급을 확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낙동강수질개선을 위해 환경기초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낙동강수계관리기금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수질환경보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