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친선 축구대회 의령서 열려

올해로 21회째…화합·상생 발전 교류의 장

2019-11-18     김영찬기자
의령군청 축구회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의령군 일원에서 제21회 영·호남 친선 축구대회를 열었다.

군에 따르면 전남 무안군청 축구회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 호남 화합과 상생발전을 위하고 또한 경기에서 스포츠의 정신으로 열띤 경기가 펼쳐졌다.

첫째 날은 의령군 관광지인 일붕사 등 관내 탐방을 시작으로 둘째 날에는 의령군 축구회와 친선 축구경기를 가지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 했다.

양 군은 1999년 동서 화합과 상호 교류를 위한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교대로 친선축구대회를 열리며, 올해 21회를 맞이하고 있다.

이선두 군수는 환영 기념촬영 후 “친선 축구대회를 통해서 영·호남 화합과 상생 발전에 작은 씨앗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약속하고 활발한 교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