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LH ‘지역혁신 선도’ 업무협약 체결

지역균형발전 위한 상생 모델 발굴·교육 인프라 구축 등 약속

2019-12-05     김태훈기자
경남대학교는 지난 2일 오후 4시 경남 진주시 LH 본사에서 LH와 지역혁신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남대 최호성 대외부총장, LINC+사업단 정규식 교수, 대학혁신지원단 신영규 교수와 LH 이재혁 균형발전본부장, 최임식 지역상생협력단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상생 모델 발굴과 지역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체계 수립 및 교육 인프라 구축, 핵심자원 상호 교류 및 활용,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사업에 대한 상호 협조 등을 약속했다.

LH 이재혁 본부장은 “지역인재전형 채용의 정착을 위해 채용 30%를 목표로 대학과의 협의를 통해 단계적으로 진행 중이다”며 “경남대와 함께 공공기관과 대학협력의 선도 역할을 함께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대 최호성 대외부총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경남대가 협약을 통해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돼 뜻깊다”며 “형식적인 MOU보다는 실질적 교류와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