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수협·한여련 진해수협분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관내 취약계층·복지사각지대 20세대 전달 예정

2019-12-05     최원태기자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구무영)는 진해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노동진)과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진해수협분회(회장 김정자)가 연말의 맞아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 2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노동진 조합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주변에서 힘들게 지내는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구무영 구청장은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배려와 관심을 가져 주시고 이웃사랑에 매년 동참해주신 진해수협과 어촌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구청에서도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등 어려움에 처한 가정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