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보건소 어르신 인공관절 수술비 등 지원사업

한쪽 관절 수술 시 100만원이내·양쪽 관절 수술시 200만원이내

2020-01-29     김영찬기자
함안군보건소는 만성퇴행성 관절염으로 고통 받는 어르신들에게 인공관절 수술 및 의료비를 지원 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2020년 어르신 인공관절 수술비 등 지원 사업’을 연말까지 추진한다.

사업대상은 만6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와 2020년 1월 기준으로 건강보험료 부과기준 하위 50%에 해당하는 군민으로 직장가입자의 경우 10만원이하, 지역가입자의 경우 9만7천원이하 납부자가 지원가능하다.

지원 한도액은 1인 본인부담금 200만원이내로 한쪽 관절 수술 시 100만원이내, 양쪽 관절 수술시 200만원이내 지원되며 초과금액은 환자 본인이 부담하게 된다.

지원 내용은 만성퇴행성 관절염 등으로 인한 무릎관절, 고관절의 인공관절 치환술 의료비이며, 검사비 및 수술비 등이 포함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질환으로 인해 걷기조차 힘든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및 유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수술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