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창원시 공공도서관 임시 휴관
12개관 상황종료시까지…시설·집기 등 전면 방역
2020-02-24 최원태기자
도서관사업소에서는 이날 오후 1시 30분 5개 도서관장 긴급 회의를 갖고 다양한 연령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도서관의 휴관을 논의하고 오후 6시 부터 휴관 실시를 결정했다.
임시휴관으로 발생하는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12개관 도서관 홈페이지 팝업창 휴관 안내 ▲휴관 및 도서반납 연기 안내 문자메시지 발송 ▲휴관 안내 현수막, 배너, 안내문등 설치 등의 조치를 했다.
또한, 휴관기간 동안 다수가 이용하는 12개 도서관의 시설 및 모든 집기를 전면 방역소독하기로 했다.
김상운 도서관사업소장은 “창원지역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긴급하게 공공도서관을 임시 휴관한 점 널리 양해바라며,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휴관 안내를 철저히 하고 정상 운영시에는 즉시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