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식품접객업소 방역·소독 실시

코로나19 대응 밀집지역·실안관광지 등

2020-03-18     구경회기자

사천시보건소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사)한국외식업사천시지부, (사)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사)한국단란주점업중앙회와 협력하여 지난 2일부터 16일까지 15일간 9개반 18명으로 방역·소독반을 구성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밀집지역과 실안관광지 주변 일반음식점 등 관내 식품접객업소 2409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일반·휴게음식점, 유흥·단란주점 등 업소 출입구와 문손잡이, 의자, 화장실 등 사용이 빈번한 곳 위주로 방역·소독을 실시하였다. 업소 내 손소독제 비치, 종사자 손씻기 철저 및 마스크를 착용토록 교육하였고 유증상자 발생 시 의료기관에 방문하기 전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에 즉시 신고하도록 지도했다.

더불어 감염증 예방수칙, 소독제 희석방법 및 시설별 소독방법 교육 등을 통해 매일 자체적으로 업소 내 방역·소독을 실시하여 위생관리가 철저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관련 협회 및 영업주는 지역 감염 전파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방역·소독작업을 실시하여 코로나19 예방에 앞장서며 소비위축에 따라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력을 되살리는데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구경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