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판문동 자율방재단 ‘부처님 오신 날’ 일제 방역

코로나 재확산 방지 위해 방역수칙 준수

2020-05-31     한윤갑 지역기자

진주시 판문동행정복지센터(동장 고재호)는 부처님 오신 날 봉축 행사를 앞두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달 29일 용화사, 보경사 등 관내 주요 사찰에 방역을 실시했다.

이날 병역 활동은 판문동 자율방재단(단장 한영순) 20여 명이 참석하여 사찰 내외부에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기본수칙도 홍보했다,

용화사 관계자는 “점심 공양 대신 떡과 과일 등을 일회용 비닐봉투에 담아 배부하고 방문자 명부 작성, 체온계 및 손 소독제 비치, 마스크를 의무 착용하도록 안내했다”고 말했다.

고재호 판문동장은 “수거로 질 줄 모르는 코로나19 사태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라 참석자 간 거리를 두고 마스크 착용 등 개인별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윤갑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