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가호동 코로나19 확산방지 방역활동 펼쳐

무장애도시·여성민방위기동대와 함께 봉사 구슬땀

2020-06-28     오분자 지역기자

진주시 무장애도시 가호동위원회(위원장 임경택)와 여성민방위기동대(대장 박경빈)가 함께 지난 25일 생활속 거리두기와 관련하여 6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폐쇄 조치된 경로당의 운영재개를 대비하여 관내 경로당에 방역 및 소독을 실시하였다. 위원들은 경로당 내 어르신들의 주 생활공간인 거실과 주방뿐만 아니라, 손이 잘 닿지 않는 구석구석까지 소독을 실시하는 등 더운 날씨에도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뿐만 아니라 버스 승강장, 공원, 공중화장실 등 공공이용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에도 힘썼다.

임경택 위원장은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사용할 공간인 만큼 더욱 신경 써 방역 활동을 했으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하길 바란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무장애도시 가호동위원회는 매월 하루는 무장애도시의 날로 지정, 시민무장애도시 복지시책 홍보활동을 하는 등 가호동의 무장애도시 조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오분자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