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어반브릿지, 진해혁신학교 크랩 1기 입학식 개최

학생 자기주도 문제 해결 능력 함양 시킨다

2020-08-12     강미영기자

경남대학교 LINC+사업단은 지난 8일 진해 여좌동 커뮤니티센터에서 어반브릿지(대표 김경화)와 공동으로 진해혁신학교 ‘크랩 1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남대 박은주 LINC+사업단장, 진해혁신학교 안영노 교장(안녕소사이어티 대표), 어반브릿지 김경화 대표, 운영위원, 크랩 1기 입학생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해혁신학교 안영노 교장의 ‘이 시대의 혁신가’를 주제로 한 특강과 토론,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이번 입학식을 시작으로 진해혁신학교 크랩(Creative LAB)은 경남대 지역사회혁신 고유브랜드인 ‘청바지(청년들이 바꿔가는 지역사회) 프로젝트’와 연계해 지역 문제에 대한 관심과 해결 능력을 갖춘 청년 인재를 양성하고자 ▲교수 ▲교재 ▲학비가 없는 ‘3무(無) 학교’로 운영된다.

또한 크랩 1기에 입학한 학생들은 오는 12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6시간씩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동서양 고전읽기’ ▲취업, 창직, 창업의 역량제고를 위한 ‘문제해결 교육’ ▲실사구시형 교육을 위한 ‘사회혁신프로그램’ 등 사회변화와 혁신에 대한 자기주도 문제 해결 능력 함양 교육을 제공 받는다.

경남대 박은주 LINC+사업단장은 “크랩에서 매주 미션이 주어지면 참여 학생들이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을 배우게 된다”며 “과정을 수료한 혁신적인 생각을 가진 청년들을 임팩트 투자로 연결해 창업과 창직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