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 김해시장 가야문화권협의회 의장 선출

7월 경남시장군수협의회 하반기 회장도 맡아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부회장에 이어 선출

2020-10-15     이봉우기자
허성곤

허성곤 김해 시장이 가야문화권협의회 의장에 선출됐다.

이로써 허 시장은 지난 7월 23일 경남시장군수협의회 하반기 회장 선출에 이어 이 달 들어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부회장에 선출된 후 이번에 또다시 가야문화권협의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가야문화권협의회는 15일 여수시에서 개최된 제25차 정례회의에서 허 시장은 제8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이는 현 의장인 곽용한 고령군수의 임기가 올해 말로 종료되기 때문으로 허 시장은 의장직을 내년부터 수행하게 된다는 것.

가야문화권협의회는 가야문화권 시·군 간 네트워크 구축과 동반자적 공동발전 모색을 위해 지난 2005년 구성됐다.

현재는 5개 시·도인 경남·경북·전남·전북·대구 26개 시·군이 참여 교류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가야문화권협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허 시장은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 제정으로 가야문화권 지역문화발전 관광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높은 만큼 지역 간 상생전략을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하며 자신은 가야문화권협의회 지역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봉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