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희귀종 ‘재두루미’ 주남저수지에 올해 첫 귀환

2020-10-19     최원태기자

세계적 희귀종인 천연기념물 제203호 재두루미 3마리와 제201-2호인 큰고니 10여 마리가 귀환해 올해 처음 주남저수지갈대섬에서 관찰됐다. 이번에 관찰된 재두루미와 큰고니는 작년에 비해 2주 정도 빨리 도래한 겨울철새이다. 세계적으로 6000여 마리에 불과한 재두루미는 세계자연보전연맹이 지정한 멸종위기종으로 몇 년 전부터 매년 400~500마리가 주남저수지를 찾아 날아든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