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화정면, 민간환경감시단 운영

주요 민원사업장 환경오염행위 감시신고

2020-10-21     김영찬기자
의령군 화정면(면장 최우석)은 쓰레기 무단투기, 영농폐기물 불법배출 등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민간환경감시단을 운영한다.

화정면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전 이장님을 대상으로 명예환경감시단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2020년 영농철을 맞이해 연말까지 집중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감시단은 환경관련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주요 민원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감시와 신고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야간이나 휴일 등 환경오염 유발사례가 많을 것으로 예측되는 취약시간대에 순찰활동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우석 면장은 “깨끗한 환경 조성으로 귀농하기 좋은 화정면 이미지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