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지원

15개 업체 선정 총 3000만원 지원 예정

2020-10-22     김영찬기자
의령군은 지역경기 침체와 코로나19 확산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 지원으로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소상공인에게 마케팅 비용과 점포 경영환경개선 비용 등을 지원하여 경영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에 군은 지난 9월까지 53개 업체를 선정하여 1억원 가량을 지원하여 외식업과 서비스업이 92%(49개소)를 차지하면서 해당 업종이 코로나19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환경개선사업은 소상공인의 마케팅 비용과 실·외간판, 소규모 인테리어, 안전·위생설비 등 시설개선비용으로 업체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며 15개 업체를 선정하여 총 3,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의령군 내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인 사업자로 10월 26일까지 의령군청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생계를 위협받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