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진성면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코로나19로 어려운 문화예술인 공연 기회 제공

2020-10-25     이상호 지역기자

진주시 진성면사무소에서는 면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3일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상대적으로 문화공연 혜택에서 소외된 면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악회는 오후 7시부터 진행됐으며 지역 가수 및 지역 예술인 공연, 무용단 공연, 초청가수 공연 및 면민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2시간 가량 진행됐다.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객은 입구에서 발열체크, 출입자 명부를 작성하고 공연장 내 띄어 앉기, 마스크 착용, 개인 손 소독 등 방역 지침을 준수했다.

허신구 면장은 “이번 음악회로 인해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여가 활동의 기회가 줄어 지친 지역민들의 마음이 치유되고 위로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상호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