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署 성폭행 미수 외국인 5명 입건

2012-09-12     사천/최인생 기자

산업연수생인 외국인 5명이 술취한 30대 여자를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쳤다.

사천경찰서는 베트남 국적의 A(33)씨 등 5명을 붙잡아 3명을 구속하고 2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9일 사천읍 수석리 소재 C주점 앞 계단에서 술에 취해 앉아 있던 김모(37)씨를 발견하고 인근 모텔 주차장으로 끌고가 집단 성폭행을 하려다 이 곳을 지나던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발견돼 미수에 그친 협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