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한일노인통합지원센터 우수기관 포상금 기부

“어려운 어르신과 이웃들 위해 뜻깊게 쓰이길”

2021-01-14     양성범기자
산청한일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현호)가 보건복지부의 2020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 포상금 일부를 산청군에 기부했다.

14일 산청군은 통합지원센터가 이번 평가에서 A등급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 100만원을 수상, 그 중 5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통합·맞춤형 돌봄서비스다.

이현호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어르신들의 돌봄안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이번 포상금 기부 역시 어려운 어르신과 이웃들을 위해 뜻깊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기부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양성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