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진용렬 청덕면 부면장, 모범공무원 수당 전액 기탁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2021-01-24     김상준기자

진용렬 합천 청덕면 부면장은 지난 21일 청덕면 관내 어려운 이웃돕기에 써달라며 60만원을 기탁했다.

진 부면장은 1989년 공직에 입문하여 2021년 현재 청덕면 부면장으로 재임하면서 민원인에게 따뜻하게 응대하고 업무추진을 솔선수범하여 청덕면민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2020년 하반기 경남도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월 5만원의 모범공무원 수당을 지급받을 예정이다.

한편 진용렬 부면장은 “공익을 위해서 더욱 힘쓰라고 받은 수당이고 코로나19와 한파로 인하여 어려운 이웃이 많기에 먼저 기부를 하는 것이 도리”라며 모범공무원 수당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는 등 선행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