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보건소, 자가 혈당전송 모니터링 사업 추진
관내 당뇨 고위험자 혈당 측정·혈당측정기 대여 소모품 지원
2021-01-28 김영찬기자
보건소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는 바이러스 질환에 보다 잘 걸리며, 당뇨병 환자가 바이러스 질환을 앓으면 중증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당뇨병은 현재 진행 중인 COVID-19 등 바이러스 질환의 주요 위험인자, 나쁜 예후인자로 보고되고 있다.
특히 관내 당뇨병질환자, 고위험자들이 매일 자가에서 혈당을 측정하고 스스로 관리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혈당측정기를 대여하고 혈당검사지 등 소모품을 월1회 지원한다.
이후 대상자가 보건기관을 방문 시 혈당 전송 결과에 따른 대상자별 혈당 평균치 변화도에 대한1:1 맞춤형 모니터링과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복용약물 10일 이상 미투약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SMS 전송, 전화 상담을 통해 비대면으로 정기적인 약물복용을 돕고 있다.
본 사업의 참여대상은 함안군민 중 당뇨질환자, 당뇨 의심군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안군 보건소로 문의하면 되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