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서 돌고래 만나고 해양체험하세요

통영만지도 오용환 섬장 거제 여행후기 전해

2021-03-07     최원태기자
통영만지도 섬장 오용환(만지도해피투어 대표)은 지난 3일 오전 MBC 경남 FM 100.5 김군 아침의 행진 통해 국내 최대, 국내 유일 돌고래 체험파크 거제씨월드를 다녀왔다고 5일 밝혔다.

거제씨월드는 우리나라에서는 이곳 말고는 볼 수 없다는 희귀종 벨루가 고래를 만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이용객 줄었지만 그래도 평일 하루 2회 주말에는 3회 공연을 실시한다.

거제 씨월드 관람코스는 크게 입장권으로 즐길 수 있는 코스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입장권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은 돌고래 수족관 관람, 파충류 학습관, 벨루가 수중 공연, 벨루가 포토타임이 있다.

돌핀 키스와 벨루가 키스 N 허그, 돌핀 카약, 돌핀 스웜, 씨트랙 등 고래 관련 체험권은 요금이 별도이다. 벨루가와 사진촬영하는 퍼포먼스도 있고 희귀 파충류 학습관도 있어 다양한 관찰과 체험거리도 있다.

돌고래 체험과 연계한 파충류 학습관은 다양한 테마기획전과 더불어 해양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은 청소년교육장소로 활용되고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거제 어촌민속관과 조선해양문화관으로 구성된 거제조선해양문화관 방문도 추천한다. 거제의 아름다운 바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남해안 지역 어촌 생활사를 한눈에 보고 관찰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거제 조선해양문화관에서는 지역 생활사와 더불어 선박의 역사와 조선기술에 대한 알찬 정보도 함께 얻을 수 있다.

키즈카페와 전망대가 있어 거제의 아름다운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좋다. 어린이들과 체험하고 차 마시면서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좋고 씨월드까지 다녀간다면 거제의 멋진 여행이 될 것이다.

이 밖에도 거제 해양스포츠센터가 같은 지역에 있어 거제 돌고래 씨월드 구경과 체험하고 거제조선해양문화관과 거제어촌민속관을 들러보면서 체험하면 거제의 모든 것을 보고 배울 수 있는 교육체험여행이 될 것이다.

오용환 섬장은 “현장을 다녀온 후 관광과 환경사이에서 많은 생각을 들기도 했다. 동물보호와 인간과의 교감 사이에서 의견차이가 존재하는데 상생방법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