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드림스타트 가족, 농구 경기 관람 지원

문화활동 지원으로 가족관계 유대감 형성·문화욕구 충족

2021-03-23     최원태기자
창원시는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창원LG세이커스와 원주DB프로미 간의 농구 경기 관람 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가족 및 아동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드림스타트 가족 스포츠 경기 관람’은 드림스타트 사업 중 가족문화체험 프로그램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창원시설공단과 창원LG세이커스 구단의 후원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날 농구 경기를 관람한 드림스타트 가족 및 아동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었으며 가족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여 가족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문화욕구를 충족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규삼 보육청소년과장은 “드림스타트 가족에게 스포츠 경기 관람을 지원한 창원시설관리공단 및 창원LG세이커스 구단에 감사를 드린다”며, “문화체험에 소외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더 많은 문화체험이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많은 지역사회 기관들과 협력하고 있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