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웅양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아림1004 연계…화장실·세면시설 설치

2021-04-01     이태헌기자
거창군 웅양면(면장 이현화)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관내 수급자 가정에 화장실을 신축해줬다고 1일 밝혔다.

대상 가정은 청장년 1인 세대 기초생활수급자로 거주하는 집에 화장실이 없어 이웃집에서 씻고 볼일을 보는 등 최소한의 주거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어 웅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아림1004운동의 현물지원 사업을 신청, 사업비를 지원받아 화장실 및 세면시설을 설치했다.

이현화 웅양면장은 “앞으로도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아림1004운동 및 민·관협력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는 아림1004운동은 각계각층의 기부를 통한 모금액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현금뿐만 아니라 현물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람이 사람을 돕는 아름다운 거창만들기’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 이태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