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중 ‘필름 위에 꿈을 담는 영화교육’ 시사회
영화 전문 강사 초청 교육 실시…학급별 영화 제작
2012-11-26 함안/김영찬 기자
문화예술진흥회에서 영화 전문 강사가 학교에 파견돼 2학년 5개 반(각 반 30시간) 총 150시간을 매주 화요일 운영하고 있으며 영화강사에 대한 수업평가와 더불어 담당교사 및 학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23일에는 지난 1년 동안의 수업 결과물인 학급별 영화 제작으로 우리들만의 영화시사회를 개최해 전교생이 영화를 시청하고 학생들이 선호하는 우수작을 뽑아 시상을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학년의 한 학생은 “실제로 캠코더를 들고 영화를 직접 찍는 체험을 해보고 내가 만든 영화가 상영되는 것을 보니 뿌듯하기도 하고 영화 속 내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로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함안중은 학급별 영화 제작으로 ‘2012경남교육영상공모전’에 5편의 작품을 출품, 2편의 작품이 동상에 입상해 지난 13일 경남도교육연구정보원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