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경남도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 최우수

2012-12-27     김영신

산청군이 2012년도 경남도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군으로 선정돼 시상금 200만원과 상사업비 25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종합평가는 도내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작물기술, 생활환경, 자원이용 등 사업분야별 60개 평가항목에 대한 105개 세부 평가지표를 활용, 엄정한 평가를 거쳐 선정하며 상사업비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세계 일류농업 R&D 기술의 신속한 보급과 실용화로 작목별 특성화사업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농촌지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도 최우수 농촌지도기관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