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경찰서 따뜻한 봉사의 손길

진주기독육아언 방문 위문금 전달ㆍ환경정리

2013-02-12     한송학 기자

진주경찰서(서장 강신홍)에서는 경찰관 청렴동아리 회원 20명과 경찰발전위원회(회장 허성두) 등 2명 총 22명이 진주기독육아원(원장 김지수)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환경정리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2일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위문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봉사의 손길을 기다리는 곳을 선정,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액과 진주경찰서 협력단체 경찰발전위원회의 성금을 모아 전달하고 청사환경정리 및 오락시간을 가지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진주경찰서 관계자는 "관내 복지시설에 대해 정기적인 위문으로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확산해 나가는 등 '서민의 사랑, 도민의 자랑'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진주기독육아원은 현재 60여명의 고아 및 어려운 청소년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소요액의 70%는 정부지원을 받고 30%는 위문금 등으로 충족하고 있어 방문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