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양주동 새마을부녀회 바자회 개최

마련된 성금 이웃돕기에 사용

2013-12-15     양산/안철이기자

양산시 양주동 새마을부녀회(회장 홍명개)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이웃돕기 성금모금을 위한 바자회를 모다아울렛에서 개최했다.

양주동주민센터와 모다아울렛이 후원한 이번 바자회는 부녀회원들이 직접 떡국, 김밥, 떡볶이 등 각종 분식을 만들어 먹거리장터를 운영하고 직접 기른 채소를 판매했으며, 모다아울렛 측에서는 유명 브랜드 의류 및 패션 잡화들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홍명개 부녀회장은 “갑자기 찾아온 한파로 바자회 준비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고 생각으로 열심히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 부녀회 관계자는 이번 바자회의 수익금 전액은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