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 '긴급구조 통제단' 도상훈련 실시

각종 재난상황 효율적인 통제단 운영 방안을 모색

2014-02-27     경남도민신문

함양소방서는 27일 소방서 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긴급구조 통제단’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각종 재난상황 발생시 긴급구조 통제단의 구성과 개인별 임무숙달 등 대응능력에 대한 점검과 효율적인 통제단 운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관내 관광지 중 하나인 ‘지안재(오도재)에 내린 폭설로 인해 관광버스 2대가 가드레일에 충돌 후 전복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훈련메세지가 내려진 후 통제단 구성과 대원들의 임무·대응방안에 대해 각 담당별로 발표하고 문제점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통제단장인 김용식 함양소방서장은 “최근 경주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고 등 다양한 재난이 우리 도처에 존재하고 있다”며 “어떤 재난상황이 닥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조 조치할 수 있도록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항상 준비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