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밀양시장 박일호·합천군수 하창환 후보 확정

새누리 도당 여론조사 경선 실시 결과 발표

2014-04-28     김영우기자

새누리당 밀양시장 후보에 박일호(51) 전 청와대 부이사관이, 합천군수 후보에 하창환(64) 현 군수가 각각 확정됐다.

새누리당 경남도당은 밀양시장 후보의 경우 지난 26∼27일 여론조사로 경선한 결과 박일호 전 청와대 부이사관이 박한용 전 새누리당 경남도당 공직특위위원장과 이창연 STX 그룹 고문을 제치고 밀양시장 후보로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새누리 도당은 또한 합천군수 후보는 지난 26~27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하창환 현 군수가 문준희 전 경남도의원을 누르고 후보로 확정됐다고 덧붙였다.

새누리당 경남도당은 여론조사 경선을 통해 30일에는 거제시장·함안군수 후보, 5월 1일에는 거창·함양·산청군수 후보를 각각 확정 발표할 방침이다. 김영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