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용띠 위에 개띠’ 관람 성황

2011-09-22     창원/전상문 기자

경남은행이 지역민을 위해 마련한 연극 무료관람행사가 전석이 가득 찰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3·15아트센터에서 진행된 연극(용띠 위에 개띠) 무료관람행사에 450석 규모의 관람석이 가득 찼다.

연극 ‘용띠 위에 개띠’는 매사 꼼꼼하고 빈틈없는 1976년생 용띠 남편과 덜렁대지만 당찬 1982년 개띠 아내의 결혼생활을 다룬 작품으로 부부의 첫 만남과 결혼·의견대립과 이혼·화해와 재결합 등 우리사회 평범한 부부의 삶을 진솔하면서도 유쾌하게 담고 있다.

공연은 평일·주말(토요일) 각 1회며 공연시간은 평일 오후 7시30분~9시, 주말(토요일)은 오후 4시~6시30분까지이며 24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