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말이산고분군 유네스코 등재 기원 콘서트

오는 11일 오후 7시 함안박물관 야외공원장서

2015-07-08     함안/김영찬기자

함안군 말이산고분군 유네스코 등재 기원 콘서트 ‘아라가야의 혼! 세계를 품다, 말이산고분군’이 오는 11일 오후 7시 함안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함안 말이산고분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기획사업단’의 주관으로 열리며 함안 말이산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고 군민 모두가 하나 되는 꿈, 희망, 소통의 장을 위해 마련된다.

식전행사로는 함안문화예술 및 문화재 관련 전시회와 함안 동신예술단의 풍물길놀이, 아리랑예술단의 ‘아라가야의 혼’ 모듬북 연주, 송강 김대현 선생의 등재기원 서예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이어 기념식 및 함안 말이산고분군·함안 문화재 영상 상영, 초청가수 축하공연 등을 열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함안 말이산고분군이 지난 3월 김해 대성동고분군, 고령 지산동고분군과 함께 세계유산 우선 등재 추진 대상으로 선정된 후 ‘함안 말이산고분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등재를 위한 사업’이 2015년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시·도기획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이를 위한 기획사업단이 지난 5월 발족됐다. 함안/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