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도민체육대회 본격적인 준비

26일 추진계획 보고회 가져

2015-08-27     양산/차진형기자

양산시는 내년 4월께 개최되는 제55회 경남도민체육대회의 추진계획 보고회를 지난 26일 가지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보고서에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11개팀 26개반의 추진기획단을 구성하고 총32개의 사업을 계획단계, 실행단계, 점검단계 등 3단계로 나누어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시는 내년에 승격 20주년을 맞이하면서 도민체육대회를 치르게 되고 또 인구 30만명을 돌파하면서 특별한 의미 있는 해가 될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체육회와 생활체육회를 통합해 도민체육대회에 연계시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양산의 이미지를 상승시키고 340만 경남도민의 화합 축제 한마당으로 어우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에 개최되는 경남도민체육대회는 2016년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4일간 도내 18개 시·군의 선수 및 임원 1만2천여 명이 참가해 시범 2개 종목을 포함 총 27개 종목의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양산/차진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