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신문

민족의 대명절 설! 안전하게 귀성, 귀경 하려면--

민족의 대 명절 설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멀리 떨어져 있던 가족들이 부보님이 계시는 고향으로 돌아가 일가친척들과 친구들을 만나 덕담을 나누며 이야기꽃을 피우는 우리민족 고유의 대 명절 설날!

그러나 올해 설날 연휴는 3일로 너무 짧아 다른 때보다 교통이 더욱 정체 될 것 같다, 국토해양부에서는 귀성, 귀경 인원을 2,919만명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서울에서 부산까지 약9시간소요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설 연휴 교통사고는 4,890건 발생하여 95명이 사망하고 9,382명이 다쳤다고 한다,

짧은 연휴로 인한 교통정체로 장시간 운전 시 필수 조건은 무엇보다 출발 전 차량 점검이다, 엔진오일, 브레이크오일, 냉각수, 워셔액, 타이어마모 상태, 스노우체인, 브레이크등, 방향지시등, 전조등, 미등을 점검하여 갑자기 도로상에서 차량고장으로 오도 가도 못하는 난처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간단한 구급약, 생수, 간식을 준비해 두는 것도 좋다,

만약 교통사고가 발생 했다면 비상등을 켜고 약100미터 후방에 삼각대를 설치하여 전방에 교통사고가 발생했음을 알려 1차 사고보다 인명피해가 큰 2차 사고를 방지하고 동승자들은 차량 밖으로 나오게 하여 길 바깥 안전한 곳으로 대피를 시켜야 된다,

민족의 대 명절 설! 안전하게 귀성 귀경을 하려면 먼저 타인을 배려하고 양보 운전을 하는 것이다 그러면 오히려 목적지에 안전하고 빠르게 도착 할 수 있음을 명심하고 모두 즐겁고 행복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

진주경찰서 교통관리계 경사 강남진

2013-02-01 22: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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