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마당
마창대교 투신자살 벗어나기를 바라먼서....
icon 금강
icon 2015-05-07 13:25:18  |  icon 조회: 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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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마창대교 투신자살 벗어나기를 바라며...

2008년도 6. 29. 개통 하여 동양에서 제일 높고 아름다운 바다 위를 창원과 진해 연결하는 마창대교 방면으로 112순찰을 하고 있지만 지금것 개인 신상 비관으로 투신자살한 23명의 사람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숙연해 지고 사람들의 명복을 빌면서 오늘도 다리 위에 투신자살 사고 신고가 없으면 사람들에게 고마움이 든다.

이 아름다운 마창대교가 언젠가 부터 자살 하는 다리로 전략되어 가고 있다.
그래서 우리관내 마창대교 매시간 112순찰을 하면서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생명은 너무나 존엄하고 소중하므로 투신자살이라는 것은 자기와 주변 가족들에게 엄청난 슬픔과 고통이 동반 된다.

투신하려고 시도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부부싸움. 사업실패. 연인과 이별. 경제적 빈곤함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므로 차량을 다리위에 주, 정차 한 후 다리 주변을 서성거리는 것을 마창대교 상황실 CCTV로 발견하면 우리에게 즉시 신고 전화가 온다.

112순찰차량이 신속히 출동하더라도 다리 밑으로 투신 하는 사람을 막기는 시간상 역부족 이다.

그래서 자살예방을 위해서는 마창대교측에서 먼저 안전시설 추락방지 안전난간을 설치하는 것과 CCTV 확충과 순찰을 수시로 병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차량이 주, 정차 할 때는 자동적으로 안내방송이나 사이렌을 발동시켜 당사자에게 경각심을 심어 주어야 한다.

“당신은 이사회에 소중한 사람이고 당신 존재만 있더라도 아름답고 가치가 있습니다”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마산중부경찰서 신마산지구대 경위 박정도
2015-05-07 13: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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