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이상 보유 산지 양소세 10% 감면
함양국유림관리소(소장 권창환)는 기후변화에 대응 탄소흡수원의 안정적 확충과 국유림 확대 집단화를 위해 올해도 49억원을 투입해 사유림 730ha를 매수한다고 밝혔다.
관리소에 따르면 올해 중점 매수 대상은 기존 국유림과 연접돼 있거나 가까운 거리에 있어 집약적으로 경영·관리가 가능한 임지다.
관리소는 이를 산림의 공익적 기능 증진 및 탄소흡수원의 안정적 기반 확보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임지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또 2017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2년 이상 보유한 산지를 국가에 양도함으로써 발생하는 소득에 대해서는 양도소득세의 10%를 감면해주는 혜택(도시지역 산지는 제외)도 있다.
매수 가격은 2개 감정평가법인의 감정평가액을 산술 평균한 금액으로 결정하게 된다.
사유림 매수 관련 자세한 안내는 함양국유림관리소 관리팀(055-960-2520~1)으로 하면 된다. 함양/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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